푸르는 날의 엽서

'블루빈'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4.04 다육 공중정원
  2. 2009.12.09 블루빈(Graptopetalum pachyphyllum)과 국화

반값 폭탄세일! 유혹에 2개나 구입한 베란다 걸이.

하나의 값으로 두개를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 해서 구입했는데 정말 그 말이 맞았다.

더더욱 놀라운 것은 할인 가격 말고도 아래 화분 5개를 사은품으로 줬다는 것이다.

그 판매자분에게 문의를 하기를.."정말 이래서 남는 게 있나요?"라고 했더니, 답변으로 그냥 웃어 주셨다.

뭐...판매하는 쪽에서 남는게 없는 장사를 하겠는가만은...정말 이번 할인행사는 놓칠 수 없었다.

사은품으로 주신 하트 모양의 다육 화분. 받침도 너무 귀엽고 예쁘다. ^^

<공중 다육 정원 1.>
<공중 다육정원 2.>
<공중 다육정원 3.>
<햇살 가득 먹은 라.우.이.-->자세히 보일지는 모르지만 옅은 분홍빛을 띄고 있다.>
<더이상 푸른 빛이 아닌 보라색 옷을 입고 있는 블.루.빈.>
<원래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던 아이들은 모두 밖으로 나가고 씨앗으로 키우는 아이들이 그 자리를 대신 메꾸고 있다.>

 지겨운 봄장마 그치고 따사로운 햇살이 비추는 오후...

다육이들도 좋은지 활짝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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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愛.隣.如.己.


가을의 전령사 국화!

어제 병원에 들렀다가 집으로 오는 길에 하나 구입한 국화.

 가격이 한 화분당 2,000원! 정말 놀라운 가격이 아닐 수 없다.

만개한 국화 꽃은 물론 그 향이 어찌나 향기롭던지 가지고 오는 내내 내 옆자리에 두었다.

 아래 꽃기린과 미니장미..모두 구입하지는 못하고 그냥 있는 채로 한컷 찍어준 모습이다.




블루빈!

가격이 상당히 불량한 아이라서 모듬으로 들이기엔 무리가 있었다.

 이 한 아이만 하더라도 가격이 위 국화의 몇배나 된다.

그야말로 불량한 녀석! ㅎ

하지만, 귀여운 아기까지 낳고 처음 들었을 때보다 훨씬 키도 크고 잘 자라주고 있다.

 분갈이를 해주면서 떨어진 잎이 아까워 잎꽂이를 시도하려 했으나 크기가 너무 작아서인지 모두 실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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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愛.隣.如.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