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는 날의 엽서

리톱스의 분갈이

이번에 공동구매에 참여하신 초보회원님들을 위하여 올립니다.

공동구매로 오는 아이들은 화분과 같이 오지 않고 식물체만 오는경우가 있읍니다.

이경우 분갈이 하는것과 마찬가지이므로 다음 방법으로 심으시면 됩니다.

사진과 함께 간단하게 소개를 할가 합니다.

공동구매의 경우 뿌리가 정리되어 오는경우가 많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는 정리를 해야 합니다.

먼저 가위나 칼을 불에 구워 소독을 합니다. 소독을 하지 않으면 감염되서 썪어버리는 경우가 있읍니다.

캇타 칼날을 가스레인지에 가져다대면 불과 10초정도면 빨갛게 달아오릅니다.

식힌후 바로 사용하면 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리톱스는 사막에서 자라던 식물이기에 예상외로 뿌리가 아주 깁니다.

정리가 되어 왔을경우에는 짧지만 그래도 지저분한것은 제거해주세요

이사진은 2년생 리톱스입니다. 리톱스의 연령에 따라 뿌리의 길이나 모양이 전혀 다르지만

뿌리의 정돈 방법은  모두 같습니다. 부리정돈시 몸체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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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뿌리를 모두 과감하게 제거하여야 합니다.

리톱스의 분갈이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읍니다만 리톱스의 성장을 돕기 위해 하는것입니다.

1년생이나 2년생은 뿌리부분도 깨끗하고 몸체도 깨끗하지만 오래된 리톱스나 탈피를 마친 리톱스는 구엽이

말라붙어 있어 지저분하기도 합니다. 분갈이시 마른 구엽을 모두 제거하시고

뿌리도 1~1.5센티정도로 자르구 주위의 잔뿌리도 모두 제거해야 합니다.

이경우 주의 하실점은 구엽제거시 잘못하면 몸체와 뿌리가 분리되어 버릴수가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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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처럼 정리한다음  직사광선을 피하고 통풍이 잘되는곳에  5일 정도 말려 주세요.

말리는 과정에서 뿌리제거부분이나 혹여 상처가 나더라도 그부분이 다 아물어 버립니다.

리톱스가 쪼글거린다 하더라도 생육에 지장이 없으니 개의치 마세요.

 

말린 리톱스를 화분에 옮겨 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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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리톱스를 심고나서 화장토를 덮으나  메니아 분이시라면 화장토는 사용하지 마세요.

남에게 보여주기위한 화장토는 리톱스에게는 그리 좋은것은 아니니까요.

일부 판매카페에서는 리톱스의 판매나 화장토의 판매를 위하여 화장토를 사용합니다만

취미로 기르는분들에게는 리톱스에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것이 우선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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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심기를 완료했으면 바로 물을 주시면 안됩니다.

일단 리톱스가 새로 심어진 용토에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하니까요.

5일정도 그대로 두고 지켜보다가 5일 후에 화분아래로 물이 흘러 내릴때까지 흠뻑 주세요.

그 이후에는 1~주일에 한번정도 물을 주시는데 물의 양을 일주일이면 완전히 건조할정도로

지속적으로 주시면 됩니다. 용토의 배합에 따라 물빠짐이 다르기때문에

리톱스를 심지 않은 화분으로 실험해 보시는것이 좋을거 같네요.

뿌리는 빠르면 일주일 되기 전에 나기 시작합니다

 

 

리톱스 심을때 주의 할점

보통 리톱스를 화분의 높이에 맟추기위해 몸체까지 용토로 덮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경우

리톱스가 물러지기 쉽기때문에 용토는 뿌리와 몸체의 이어진 부분에서 5밀리정도 까지만 덮이게 하시고

그 이외의 몸체부분은 굵은 마사나 굵은 모래로

채워야 물을 주어도 몸체에 직접 접촉하는 부분이 적어서 실패하지 않습니다.

 

귀여운 궁딩이 같은 리톱스  이제 관찰만 하시면 됩니다.

항상 많이 사랑해 주시고 리톱스 관리하기와 키우기 게시판의 게시물을 보시면서

멋진 아가로 키우시기 바랍니다. 

 

<출처: 리톱스-리톱스 사랑합니다 카페 대산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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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愛.隣.如.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