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는 날의 엽서


이명박**끼님께서 보내주신 선물.

처음엔 그냥 장난삼아 보내주시라 했는데, 이렇게 큰 소포가 도착 될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다.

 

어제 연락을 하기를, "백년만에 이제서야 시간이 나 문자를 드립니다. 주소와 이름을 보내 주세요"라고 하셨다.

그 때만 해도 작은 정성을 보내 주실 것 같았는데 이리 큰 소포를 받고 보니 되려 보내주시라 주소와 이름을 보내드린 것이 죄송한 느낌마져 든다.

정말 많이도 보내주셨다.ㅎ

혹시 농장을 하시나!? 대부분 국민다육들이지만 나에게 없는 것이 더 많다.

특히 홍옥과 청옥은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아이들이지만 햇살을 머금은 홍옥을 생각하면 그리 쉽게 생각할 아이들이 절대 아니다.

 

연봉도 아이를 갖고 왔고 바위솔 종류도 많아 보인다.

내일은 위 몇 아이들을 카페 이벤트를 통해 "나눔"을 할 예정이다.

이명박**끼님의 뜻이기도 하다.

 

이명박 **끼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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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愛.隣.如.己.


아메치스와 콜로로타의 교배종 오팔리나.

정확한 학명은 graptopetalum amethystinum×echeveria colorata var. colorata 이다.

 

아메치스의 통통하고 분홍빛(Graptopetalum 속들의 특징)을 많이 닮은 듯 했는데 역시나 그의 부모가 아메치스였다니..


                                           어젠 광주에 때 아닌 눈이 내렸다.

꽃이 피고 온 누리가 푸르름에 덮혀 있어야할 대지가 때 아닌 눈으로 덮이다니..

 

아이들에게 관수를 하고 거의 보름동안 밖으로 내 놓지 못하고 있다.

이로인해 색이 빠진 아이들은 물론 베란다 안쪽의 기온과 차이가 있어 웃자라 버리는 아이가 발생!

 

세차게 부는 바람에 옷깃을 더 여미게 되는 요즘...

내 마음엔 이 추위를 녹일 수 있는 강한 온풍(溫風)이 불고 있다.

 

그것은 바로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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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愛.隣.如.己.

달콤한 설탕가루를 뿌려 놓은 듯한 예쁜이 슈가드.

하지만 모습이 제대로 나오질 못했다.

 

요즘 개인적인 일 때문에 다육이 사진 찍는 일을 소홀히 했다.

역시나 오늘로 급조로 올릴려고하니 제대로 모양이 나오질 않는다.

광주는 며칠 째 우중충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가끔 비가 내리기도 하는데, 따스한 봄볕을 보기가 하늘의 별따기 보다 더 어려운 듯 올봄의 기상변화는 예측할 수가 없다.

 

아이들의 예쁜 화장을 돕기 위해 난간대 2개도 들여 놨건만, 모두 무용지물이 되고 말았다.

(-물론 해가 뜨면 다시 난간대로 다 옮길테지만-)

 

잎가에 짙은 붉은 라인을 갖고 있는 슈가드로 만들고 싶다.

힘차게 탈피를 하고 있는 귀염둥이 c388

내가 들인 아이중 투자를 가장 많이하고, 꼭 분양 받아 키우고 싶었던 아이이다.

 

들이고 나서 내내 아무런 변함없이 한결같은 모습을 하고 있던 아이가 갑자기 옷을 벗기 시작했다.

보이는 위치에서 바로 오른쪽 작은 아이가 먼저 탈피한 아이는 외두로, 보이는 왼쪽 큰 아이는 왠지 쌍두로 아이가 태어날 것 같다.

지금은 확실하지 않지만, 안을 자세히 바라다보면 분명 갈라짐이 다르고 창과 창 사이로 두 아이가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쌍두의 아이를 낳으면 얼마나 좋을까..ㅎ

아래는 작년쯤 우리집에 왔던 c388의 모습이다.

처음 들어왔을 때의 모습(2009/09/03)

한동안 쭈그리 모드였던 아이. 모양이 좀..거시기(?)했던 기억이 난다. ^^

<사진출처: 소리야님의 c388 개화 사진 >

 

올 해 울집 아이들도 이런 예쁜 꽃을 피워주길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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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愛.隣.如.己.

 아이를 거닐고 있는 데일리 데일.

날이 풀리면서 들인 아이 중에 하나이다.

아직까진 특별한 매력을 못 느끼는 아이 이지만, 햇볕에 놓으면 놓을 수록 붉은 색이 짙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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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愛.隣.如.己.

씨앗을 발아시켜 키우는 기간테아와 서브리기다.

이 아이들이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면 신기하고 즐겁고 행복하다.

포스팅이 반복되어져 가는 느낌도 있지만, 이 아이들은 늘 자랑하고 싶고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요즘 베란다 걸이를 두개씩이나 사들인 이후로 내내 밖으로 내 놓았더니

이 아이들의 특유의 잎 라인(line)에 립스틱을 바른 듯 붉은색 라인을 그려내고 있다.

봄이라서 그런가? 아직 어린 잎이긴 하지만 봄의 기우을 맘껏 누리고 자신도 맘껏 예뻐지고 싶은게 아닌지...

 

봄볕이 서서히 올라가고 있으니 잎이 무르지 않도록 관수 조절을 잘 해야 될 듯 싶다.

 

성인이 되어가는 기간테아와 서브리기다!

잘 커 주어서 고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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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愛.隣.如.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