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는 날의 엽서

'다육식물 관리방법'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09.11.28 다육식물 분갈이 하는 방법
  2. 2009.11.27 다육식물의 일반적인 재배/관리 방법
  3. 2009.11.27 여름철 다육식물 물주기
  4. 2009.11.27 다육 월별 관리법
  5. 2009.11.27 다육식물 - 일반 관리

 

이글은,jang Ha Rim' 님.의 글을 제가 편집한 것입니다...

 

글쓰신 분의 당부글...

이번에 제가 구입한 일본 책에서 스캔해서 올립니다. ^^

이런 정보도 공유되면 좋겠지요. 도움이 조금이나마 된다면 좋겠어요.

 

이 정보는 퍼가셔도 됩니다.

단 절대 상업적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이 이미지의 저작권은 책의 출판사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올리시는 곳에는 반드시 원문의 주소를 적어주세요.적어도 그것이 올린 사람에 대한 예의라 생각합니다. 

 

 

초보를 위한 사진으로 보는 다육 분갈이 방법- 잔뿌리가 많은 다육의 경우

 

이번에는 다육 분갈이 방법을 알아보죠.

잔뿌리가 많은 다육이들을 분갈이 하는 방법인데 사실 글로는 많이 올라왔으나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알기도 편해서 초보분들이 보시면 참 편하겠다는 생각에 스캔해서 올립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 딱보니 많이 커서 분이 작아보이는군요. 이제 분갈이를 할 시기가 된 거죠.

    꽃안등(花うらら)이라는 에케베리아속의 다육입니다.

2. 분 주위를 가볍게 두들겨서 분으로부터 빼냅니다. 뿌리가 많이 나 있군요.

3. 붙어 있는 흙을 털어내 뿌리를 가볍게 만듭니다.

4. 1/3정도만 뿌리를 남기고 잘라냅니다. 검게 된 뿌리가 있으면 썩은 것이므로 역시 잘라냅니다.

5. 뿌리 근처에 붙어 있는 오래된 잎은 제거합니다. 뿌리등이 썩을 수 있는 원인이 된다고 하네요.

6. 정리가 다 되었다고 판단되면 통풍이 잘되고 그늘에서 2-3일간 뿌리를 건조시킵니다.

7. 원래의 화분보다 큰 화분을 준비하고 화분의 1/3높이를 굵은 마사토로 채웁니다.

   (물이 잘 빠지라고 넣는겁니다..^^)

8.  흙을 조금 더 넣고 뿌리를 넓게 펼쳐서 화분 가운데에 놓습니다.

9. 이제 흙을 다육이 뿌리 주변으로 살살 넣어주시고요 화분의 높이 90%까지 흙을 넣어줍니다.

10. 화분의 주변을 가볍게 쳐서 흙이 자리잡도록 합니다.(혹은 바닥에 가볍게 쳐주어도 됩니다.)

    대략 4-5일간 밝은 그늘에서 놓아 둡니다. 물론 이 때 물을 주지 마세요.

    (초보들이 실수하기 쉬운 부분입니다.)

 -> 물을 주지 않아도 되는 이유는 다육이들 자체에 수분이 있기 때문에 굳이 줄 필요가 없고

분갈이 자체가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그늘에다 두어 뿌리가 쉬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보통 일주일이 지나면 물을 조금 줍니다. 그리고 그 후에는 정상적으로 관리하시면 되겠습니다.

 

초보를 위한 사진으로 보는 다육 분갈이 방법- 뿌리가 두꺼운 다육의 경우 

 

사진으로 보는 시리즈 3번째입니다.

이번에는 분갈이 방법 2번째로 뿌리가 두꺼운 경우이죠.

사족으로 오늘 바이올렛 퀸을 하늘나라로 보냈지만 그 슬픔을 이기고 글을 올려 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 은월입니다. 화분 주변을 가볍게 쳐서 잡아 빼기 쉽게 한 후 뽑아 냅니다.

2. 살살 흔들면서 흙을 완전히 털어냅니다. 뿌리가 상처 입지 않도록 매우 조심하세요.

3. 좀 더 큰 화분에 마사토, 흙 순으로 넣어서 심고 화분 주변을 가볍게 쳐주어서 흙이 자리잡도록 합니다.

4. 심는 것이 끝나면 바로 물을 가볍게 주고 본래 있던 장소에서 관리합니다.

-> 이 부분이 좀 다릅니다. 뿌리가 자잘한 아이들은 물을 곧바로 주지 않는데

    은월처럼 뿌리가 두꺼운 아이는  물을 바로 준다는 점이 포인트이고

    굳이 햇빛이 적게 드는 위치에 둘 필요가 없다는 점도 다르군요.

 

 

초보를 위한 사진으로 보는 좋은 다육 고르기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A. 잘아시는 흑법사입니다. 좌측이 좋은 로제트의 형태이고

    오른쪽은 햇빛이 부족한 상태로  잎이 아래로 쳐지고 색도 연한 상태이지요.

 

B. 화제입니다. 좌측이 좋은 상태이고 오른쪽은 웃자란 형태죠.

 

C. 월영이라는군요.(엘레강스랍니다..--;)

    좌측이 좋은 형태이고 백분이 올라 잘 자랐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D. 고사옹입니다. 좌측을 보면 잎에 색이 잘물드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 쿠메의 마을입니다. 역시 잎에 붉게 잘 물들어 있는 좌측이 좋은 상태입니다.

 

F. 을녀심입니다. 좌측의 붉게 끝에 물든 상태가 역시 좋은 상태입니다.

 

당연한 내용이지만 잘 모르시는 초보분들을 위해 제가 스캔해서 설명을 잠깐 해보았습니다.

작은 정보지만 티끌모아 태산이지요~^

 

 

 

 

사진으로 보는 다육이 곰팡이 걸린 경우 치료하기

 

 

 

-하엽에 곰팡이 병이 걸린경우

 

이번에는 곰팡이가 하엽에 걸린 경우 치료하는 것을 사진으로 보시겠습니다.

사진에 나온 아이는 에케베리아 속의 화이트로즈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곰팡이로 인해서 너덜너덜해진 잎을 떼어내 제거합니다.

2. 곰팡이가 든 부분을 세심하게 완전히 긁어 떼어냅니다.

3. 흑을 털어내고 가볍게 뿌리를 풀어주고 뿌리의 3분지 1만 남기고 잘라냅니다.

4. 분말상태의 살균제를 뿌리 부분에 듬쁨 발라주고 일주일간 밝은 음지에서 건조시킵니다.

 

 

 

 

뿌리에 곰팡이병에 걸린경우-뿌리가 가는 타입

 

곰팡이병이 뿌리에 걸린 경우 뿌리를 치료하는 것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에 나온 아이는 킹스타라고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 시들어가는 다육이를 화분에서 빼내어 보면 뿌리가 곰팡이병에 걸려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2. 병든 뿌리와 오래된 잎을 제거하면 가늘고 하얀 새로운 뿌리가 나와 있는데

    이것들을 소중히 다루어야 합니다.

3. 화분 바닥에 마사토를 깔고 그 위에 마른 흙을 넣고 1cm정도의 구멍을 만듭니다.

4. 다육이를 올려놓습니다. 4~5일간 물을 주지 않습니다.

    밝은 음지에 놓아두고 그 후 통상적으로 관리합니다

 

 

 

사진으로 보는 다육이 아픈 증세들

 

 

 

 -다육이가 화상을 입은 증세로

   잎이 늘어지면서 시들해집니다

 

   얼룩이 생기죠.

   다육을 실외로 내놓을 때는

   갑작스럽게 내놓으면 안되고

   조금씩 강한 햇빛을 쬐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곰팡이가 생긴 증세입니다.

   살균제등을 미리 미리 뿌려야겠죠?

 

-공중뿌리가 난 증세입니다.

  이런경우는 뿌리부분을 보라구 하네요.

  흙이 딱딱하거나 뿌리가

  제대로 수분과 영양분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생긴다고 합니다.

  요점은 뿌리를 함 보시고

  새로 분갈이 해주심이 좋다는 것

 

-깍지 벌레입니다.

  뭔가 하얀게 보이죠?

  혹은 하얀 솜털 같은게 보입니다.

  혹은 끈적끈적한 검은 흔적이

  스프레이처럼 뿌려져 있거나 하는 경우는

  일반 깍지라고 하네요.

  솜털처럼 보이는 것은

  하얀솜털깍지라고 합니다.

  이 솜털까지는 약뿌려도 안죽기 때문에

  골치 아프다고 하네요.

  우유를 뿌리라는 분도 있더군요.

  일단 보이는 즉즉 잡아야겠죠?

  약도 뿌려주고요.

 

-이건 실외에 놓았을 때

  나방이 알을 낳은 경우입니다.

 

  주의 깊게 살펴보셔야겠죠~

 

-이건 물을 많이 줘서

  살이 터진거라네요.

 

  뭐 크게 문제는 안되지만

  좀 모습이 안좋죠..--;

  저도 이렇게 되었죠.T.T

 

-과습으로 인해서 입이

  쭈글쭈글해진 경우라고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은 복랑인데

  복랑은 과습에 약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과습에 약한 다육이는

  물주는 것에 주의를 요한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장하림'님께서 포스팅 한것을 제가 재 편집 했습니다....

 

전 앞으로 다른분들의 병해에 대한 글들도 모아 게속 업데이트 할 생각입니다...

 

<출처: 행복한들꽃과 다육사랑 카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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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愛.隣.如.己.

다육식물의 일반적인 재배/관리 방법

다육식물의 원산지는 건조한 지역이 대부분으로 건조에 강해 쉽게 말라죽는 일은 없지만, "물을 전혀 주지 않아도 좋다"라는 것은 아니며, . 다육식물 대부분이 용토가 과도하게 습하면 뿌리가 상해 물크러지거나 말라 죽는 경우가 많다.

식물별 종류에 차이는 있지만 성장이 왕성한 시기엔 용토가 말랐을 경우에 물을 주고, 휴면기에는 1개월에 한번정도 신축성 있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햇볕을 잘 쬐고 통풍을 잘 해주는 것이 필수조건 이다.

월동온도는 열대산과 온대산이 다르지만 건조하게 두면 0℃에도 견디는 종류가 많으며, Lithops류는 보통 식물과는 달리 겨울에도 잘 자란다. 햇볕이 잘 드는 창가에 두어야 잘 자라고, 배양토는 선인장류와 같이 공극이 많고 배수가 잘 되는 흙을 조합한다.

화분은 보통 분이 좋고, 분 바닥에는 배수를 위하여 조개껍데기 ·분 조각을 분 깊이의 1/5 정도 깐다. 비료는 일반식물과 달라 작은 썩은 깻묵덩어리를 분 구석에 묻는 정도로 충분하며, 화학비료는 묽게 해준다.


다육식물을 관리방법상 [하형] [동형] 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하형]은 높은 온도를 좋아하므로, 봄부터 가을까지 성장하고, 겨울엔 휴면한다.
[동형]은 고온 다습을 매우 싫어 하기 때문에, 가을부터 이듬해 장마전까지 성장하며, 여름에 휴면한다.
동일한 [하형],[동형]종일 경우 재배법이 서로 같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휴면기엔 완전히 단수하는 편이 좋은 것이나, 완전한 건조를 싫어하므로, 물을 조금씩 주는 편이 좋은 것도 있다.
식물에 따라서는 [하형], [동형] 중간형으로 [저온하형]과 [고온동형]으로 구분지어 관리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저온하형의 경우엔 여름철에는 서늘하게 관리하고, 고온동형의 경우 겨울철엔 따뜻하게 관리해야 한다.

메셈류중 노미옥속(露美玉_Lithops;리톱스)은 전형적인 동형으로, 여름동안 완전 휴면하는 식물로서
비에 젖지않는 서늘한 그늘에서 재배하는 것이 적당하다. 통풍을 잘 시키는 것은 온도를 내려가게 하고, 습도를 낮추는 것으로 재배에 효과가 있다. 완전 단수가 안전하지만, 물을 줄경우서늘한  저녁이나 한밤에 주 1번 정도 가볍게 주어야 한다.

전형적인 하형으로 파키포디움속은 겨울동안 완전 휴면하므로, 왕성한 성장은 여름에 이루어진다. 강건종은 비에 쬐어도 좋으나, 장마로 인해 뿌리가 썩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초겨울이 시작되기전 냉해를 입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한데, 낮은 온도로 월동시키면 봄에 왕성한 성장을 기대할 수 없으므로 유의한다. 뿌리가 시들지 않게 물을 조금씩 주는 것이 좋다.


중간적인 생육형으로 하월치아속을 들 수 있는데, 이 속은 일년내내 성장을 계속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많은 일조량이 요구되지 않으므로, 창가 근처에 두고 관리하면 생육에 지장이 없다.

 

번식

    아가베속 ·알로에속 ·에케베리아속 ·스타펠리아속 등은 포기 옆에서 나오는 어린 포기가 뿌리를 내렸을 때 나눠 심는데, 포기나눈 뒤에는 며칠동안 그늘에서 건조시킨 후에 심는 것이 좋고, 심고 나서 즉시 물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코틸레돈 ·크라술라 ·세덤 등의 돌나물과 식물은 잎이 난 곳에서 어린 식물이 난다. 실생(實生)은 4, 5월에서 여름에 걸쳐 파종한다. 파종용토는 강모래 3, 부엽토 2의 비율로 섞어서 납작한 분에 배수가 잘 되게 흙을 담고 뿌리며, 아주 얇게 덮고 관수는 분무(噴霧) 정도로 한다. 발아 후에는 충해에 주의하며, 발육상태를 보면서 이식한다.
     

메셈<Mesembrs>류 ; 석류풀과에 속한 종

  Mesembryanthemum, Lithops, Cheiridopsis, Conophytum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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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동옥(雙瞳玉)

백화금령(白花金鈴)

이부인(李夫人)


【자생조건】

    Mesem의 자생지는 극도로 건조한 지역인 남아프리카와 남서아프리카 사막지대에서 편마암 대지의 바위 틈이나 자갈에 묻혀서 자생한다. 강우량이 연간 500mm이하이고, 주요 자생지는 250mm이하의 곳이 많다. 연간 한번도 강우가 없는 해도 있다. 이렇게 적은 강우는 바다에 근접한 지역에서는 동계에는 비가 내리고, 하계에는 건조기가 되지만, 내륙부에서는 이와 반대로 된다. 이처럼 비가 적고 오랜 건조기를 참아내기 위해 Mesem은 엽과 줄기가 다육질로 되어 체내에 물을 저장하고, 이것을 이용하여 건기를 이겨내고 있다.

    리톱스<Lithops>속은 주변의 자갈과 빛깔이나 모양이 비슷하여 발견하기 어려우며, 의태(擬態)로써 동물의 먹이가 되는 것을 피한다.

【생장조건】

    대부분의 종이 가을부터 봄까지 생장하고 여름은 휴면한다. 9월에 이르면 여름 휴면중 마른 구엽을 밀어내고 신엽이 생장하기 시작한다(코노피륨속 등). 또는 신엽이 모두 휴면전에 먼저 나와서 구엽이 마르고 하부에 종이처럼 말리며 신엽은 활발하게 생장을 개시한다(리톱스속 등). 대부분의 것은 9월부터 11월까지 개화한다.
    주야의 온도차가 15℃ 정도의 가을과 봄이 최고의 생장기이다. 겨울에도 실내 온도가 0℃이상이 유지되면 생장을 계속한다.
    개화가 종료되면 몸체에 신엽이 생기고 서서히 봄을 맞아 생장을 지속한다. 늦은 봄이 되면 오래된 엽은 생기를 잃고 종이모양으로 앏게 마른다. 전술한 코노피륨속의 형에서는 이 오래된 껍질이 마르고 그 내부에 신엽을 포함한채 휴면기에 들어가고 리톱스속의 형은 신엽 밑에 구엽이 마른 상태에서 휴면한다. 이러한 구엽과 신엽이 교체하는 것을 Mesem의 탈피라 한다.

리톱스 씨를 스스로 흐트려 발아시킴

메셈류 탈피중에 있는 화문옥

【재배방법】

    구형 Mesem은 매우 건조한 지역에서 자생하고 구상으로 변화된 엽이 저수조직이 된 식물이기 때문에 건조에는 강하지만 습도에는 약하다. 또한 구상의 엽과 뿌리 사이에 있는 줄기는 매우 짧고 관수로 인해 부패하기 쉬운 식물이다.

    생장점은 줄기의 바로 윗부분에 있기 때문에 줄기의 부패는 구체 전체의 부패로 이어진다. 구형 Mesem은 얕게 심고 배양토의 상부에 입자가 큰 돌을 올려놓아 구체를 지지하면서 줄기부분이 건조되기 쉽도록 만들어 주어야 한다.

    [분 선택] 초벌구이분은 너무 건조하기 쉽기 때문에 붉은 도자기분이 적당

    [물 주기]

      물주기는 재배환경과 종류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3월부터 9월까지는 분토양의 2/3정도가 마르면 분구멍으로부터 물이 흘러 나올 정도로 준다.

      동계에 온실이 0℃정도 되는 경우는 물의 양과 횟수를 감하는 것이 안전하다. 4월에 들어서부터 물주기를 점점 감하고 장마철에는 단수한다. 그리고 여름에 다시 물주기를 시작하지만 구체가 과도하게 약해지지 않도록 저녁무렵에 10일 간격으로 물주기를 하는 것이 좋다.

    [광 관리]

      Mesem은 "태양의 아들"이라 불리우기 때문에 햇빛을 좋아하며, 생장기에는 가능한한 충분히 햇빛을 볼 수 있도록 해야한다.
      여름 휴면기는 차광을 실시하여 일소 현상을 방지한다. 온도가 0~40℃정도까지는 고사하지 않는다. 겨울철 햇빛이 부족한 상태에서 고온으로 관리하면 연약한 묘가 되어 여름 건조기를 이겨내지 못하는 연약한 묘가 되기 쉽다.

    [통  풍]

      여름은 전술한 차광과 통풍을 잘 조화시켜 40℃를 넘기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통풍은 여름은 물론이지만 생장기의 가을부터 봄까지 충분하게 한다. 겨울에도 맑은 날 한낮에는 통풍시켜야 건강한 묘가 된다.
       

산세비에리아<Sansevieria>속 ; 백합과의 한 속

Sanseveria : 18세기에 원예를 후원했던 Sanseviero의 왕자를 기념하여 붙인 이름. 천세란이라고도 한다. 여러해살이풀로 뿌리는 짧고 두껍다. 잎은 좁고 긴 모양이며 뱀가죽같이 생긴 것도 있다. 잎에서 질기고 탄력이 있는 흰 섬유를 빼내어 쓴다.
【종류 및 특성】 열대 관엽식물 가운데에서는 그 형태가 특이하고 건조에 강하기 때문에 관리에 힘이 들지 않고 보편화되어 있다. 아프리카 및 인도에 약60종이 자생되고 있으며, 가장 오래 사는 관엽식물 중의 하나로 다년생이다. 다육의 편평(扁平) 및 원통상(圓筒狀)의 잎이 근출되고 지하에 근경을 가지고 있다. 꽃은 잎 사이에서 단생하는 화경이 나오고 여기에 흰색을 띠는 작은 꽃이 수상(穗狀)으로 핀다.

<재배법>

【광과 온도】

    연중 광선이 잘 쬐는 반그늘 아래에서 재배해야 하며 여름철에는 직사광선을 약간 피해야 생육이 좋다. 분에서 순화하는 식물의 적정광도는 35-45klux이다. 고온에서 잘 자라고 저온에는 매우 약하므로 가장 주의하여야 할 것은 월동이다. 겨울철에도 충분히 가온을 하여 적정온도 20-25℃를 유지하고 야간온도 10℃이상 이면 순조롭게 발육이 되나, 3℃이하로 내려가면 근원부에서 썩는다.

【용토】

    분에 뿌리가 꽉 차있는 경우 이외에는 분갈이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2년에 1회 이상 분갈이를 하지 않는다. 용토는 강모래 등을 혼합하여 배수가 잘 되는 것을 사용한다.

【시비】

    여름에 생육이 잘 되므로 여름동안에 시비를 잘 해야한다. 한달에 한번 액비를 시비하는 것이 좋다. 또 생육이 왕성한 시기에는 10일에 1회씩 시비하고 15℃이하로 내려가면 주지 않는다. 고형비료로서 깻묵에 계분을 섞은 것을 엄지 크기의 알비료로 해서 2개 정도 분토 위에 놓아준다.

【물관리】

    산세베리아의 월동은 관수량을 줄이고 비교적 건조한 상태로 놓는 것이 좋다. 1개월쯤 물주기를 잊어도 고사하는 일은 없다. 특히 겨울철의 저온시에는 물을 적게 주도록 한다. 고온시에는 다습한 상태가 생육에는 좋으므로 항상 분이 젖어 있는 정도로 해 준다.

【번식】

    번식은 6∼9월에 잎꽂이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엽삽은 잎을 길이 7-8cm 정도로 잘라 모래에 꽂으면 발근된다. 이때 절단면에서 새싹이 나오게 되는데 황색복륜반종(黃色覆輪班種)은 모두 청색으로 환원된다. 엽삽의 시기는 4-5월이 좋으며 발근된 것은 10cm분에 옮겨 심고, 싹이 6-8cm정도 자랐을 때 15cm 분에 3포기씩 다시 기식(寄植)한다. 로우렌티종은 등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온실이나 하우스 내의 지면에 퇴비를 충분히 넣고, 화분에서 뽑은 것을 심어 놓으면 여러 개의 지하경이 발생되어 큰 포기로 되어 분주할 수 있게 된다.

【병충해】

    물을 너무 많이 주면 잎이 황변한다. 튼튼한 품종이므로 병충해에는 별로 걸리지 않으나 잎을 깨끗이 닦아주도록 한다. 다른 문제점은 거의 없다.

     

흑법사

아이오니움 <Aeonium>속 ; 돌나물과의 한 속

    잎 또는 줄기 속에 저수조직이 발달한 다육식물로 뿌리에 잎이 나는 것이 특징이며, 줄기 끝에 원뿔 꽃차례와 같은 수십에서 수백 개의 노란 빛깔을 띤 꽃이 핀다. 꽃잎은 10∼30장이 난다. 번식은 꺾꽂이로 한다.

크라슐라<Crassula>속 ; 돌나물과의 한 속

줄기를 잘라 땅에 꽂아 두면 잘 자란다.
Crassula : 라틴어로 두껍다는 뜻으로 육질의 잎을 지칭
【번식】꺽꽂이

불야성

알로에<Aloe>속 ; 백합과의 한 속

알로에란 아라비아어로 ‘맛이 쓰다’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고, 노회란 Aloe의‘로에’를 한자로 바꾼 이름이다.
[재배]
다육식물의 일반적인 재배/관리 방법 참조

당인

칼랑코에<Kalanchoe>속 ; 돌나물과의 한 속

종자번식과 영양번식 모두 가능하나 대부분 줄기를 삽목하는 영양번식에 의한다. 잎이 4개 달린 줄기를 삽목하며, 다른 다육식물에 비하여 습기에 강하므로 삽목후 바로 관수하여 그늘진 곳에서 관리한다. 적절한 온도조건은 밤 16℃, 낮 22℃이며 약간의 그늘을 만들어 주면 뿌리가 잘 내린다.

【형태】자연개화시는 1~2월에 줄기에서 여러개의 화경이 나온다.
【관리】여름 한낮의 강한광을 제외하고 충분한 광을 받게 해주는 것이 좋다. 여름에 다습하면 부패하기 쉽다.

 

로케아 (Rochea)속 ; 돌나물과의 한 속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추위에 약한 다육식물이다. 잎은 약간 다육질이며 십자 모양으로 마주난다.
    번식은 3∼4월에 눈꽂이로 한다. 성장이나 결실을 조절하기 위해 생육 초기에 1∼2회 줄기의 정아 또는 생장점을 따낸다. 시원한 기후를 좋아하므로 여름에는 15℃ 전후의 온도를 유지시켜 주고, 겨울 낮에는 20℃, 밤에는 6∼8℃의 온도를 유지한다. 자라는 동안은 햇볕을 충분히 쬐어야 한다.

     

홍옥

세둠<Sedum>속 ; 돌나물과의 한 속.

내한성이 강하다. 3~5℃로 월동하고 12~15℃ 이상으로 보온하면 주년 생장한다. 개화기는 봄~여름이다.삽목기간은 4~6월, 12℃ 이상의 온도가 되면 주년 가능하다. 충분히 자랄때까지는 15℃ 이상으로 보온하고 충분한 일조와 시비를 해준다.
저온기 용토의 과습은 부패를 일으키기 때문에 통풍을 잘해 주어야 한다.

대정기린

유포르비아 <Euphorbia>속 ; 대극과의 한 속

 

배수가 잘 되는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며, 번식은 5∼6월에 꺾꽂이로 한다.
이 속의 식물은 상처가 나거나 줄기를 자르면 흰 즙이 나오는데 몸에 해로우므로 눈이나 상처에 닿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월동 온도는 10℃ 이상으로 유지한다.

 

꽃기린(Euphorbia milli v. splendens)

천리홍

- 생장과 개화습성

내한성이 강하고 3~5℃로 월동하지만, 저온과 건조상태에서는 잎이 떨어진다. 겨울에도 개화를 지속코자 할 경우 10℃이상으로 보온한다. 주년 개화성이 강하지만 일조부족에는 개화불량이 된다. 고온기에는 단일 조건에서 화아분화가 일어나지만 15℃가 되면 장일조건에서도 분화(分化) 가능하다. 25℃ 전후해서 단일의 기간이 길면 화수가 증가한다.

- 삽목
12~15℃ 이상으로 보온하면 언제나 가능하다. 용토는 냇모래 단용 또는 냇모래 + 피트모스를 동량혼합하여, 삽목하는 것이 보통이다.
삽수는 음지에서 3~4일 건조하면 부패가 방지된다. 삽목 후에는 한여름을 제외하고 직사광선 아래 고온 건조하게 유지하고 4~5주간 발근시켜 분 또는 재배상에 식재하여 비배관리 한다.

     

 

 


 

아데니움< Adenium>속 : 협죽도과(Apocynaceae)의 한 속

사막의 장미

【특성】 다육성의 관목으로 가지 선단에 산방화서(散房花序)로 개화한다. 속명은 자생지의 한 곳인 아덴에서 유래한다. 우기에는 잎이 있고 개화하나, 건기에는 낙엽이 지고 휴면에 들어간다. 겨울에 건조하면 휴면에 들어가나 8℃ 이상을 보존하면 잎도 있고 개화도 계속된다. 사막의 장미(Adenium obesum)은 아라비아에서 동아프리카에 걸쳐 15종이 널리 분포한다. 차례로 장기간에 걸쳐 개화하므로 열대에서는 정원과 가로에 많이 심는다. 줄기의 기부가 부풀어올라 있는 모습이 특이하여 관상대상이 된다. 꽃색에도 변이가 있고 잎에 흰색 반잎이 들어 있는 것과 극왜성인 변이개체도 있다. 과실은 길이 30cm 정도이고 많은 종자를 포함하고 있는데 좀처럼 결실하지 않는다. Adenium swazicum은 아프리카 남부에 자생하는 종이다.

재배방법

【  광 】햇빛이 잘들고 원활한 통풍을 유지. 분에 식재후는 50∼70% 차광을 하고 3∼4개월후
             차광을 벗긴다.
【온도】10℃ 이상에서 월동하며 생육적온은 18℃ 이상이다. 30℃에서도 고온장해는 없다.
             저온에 약하지만 겨울에 극한적으로 물을 주지 않으면 월동 가능 【개화기】5-6월
【용토】물빠짐과 통기성이 좋은 용토가 적당.
             모래 6, 퇴비 2, 버미큘라이트 1, 산흙 1의 배합토가 적합
【시비】추비를 중심으로 하여 유기화학비료를 10ℓ에 20g〔N(5)-P(5)-K(5)〕과 퇴비를 약간 준다
【물관리】습한 것을 싫어하며 건조하게 키운다.
               10~15℃에서는 한달에 한번, 20~35℃에서는 10일에 한번정도 물주기.
【번식】꺾꽂이, 종자로 번식시키는데 실생이 아니면 줄기 기부가 부풀어 오르게 키울 수 없다.
【병충해】응애와 진딧물을 특별히 방제해야 한다.

 

호야<Hoya >속 : 박주가리과 (Asclepiadaceae)의 한 속

Hoya kerrii ' albomarginata '

  【특성】

    덩굴성이며 잎이 다육질이고 난형으로 마주난다. 엽액 또는 줄기 선단에 핑크빛을 띤 흰색의 광택이 있는 꽃이 산형화서로 핀다. 깨끗하고 깔끔한 모양 때문에 인기가 높다. Hoya carnosa 이외에 소형종인 Hoya bella와 반잎종인 Hoya carnosa cv. variegata등이 일반적으로 재배되는 종이다.

재배방법

【광과 온도】개화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광이 필요하고,
                     최저 13℃ 이상에서 생육을 계속하며 월동 가능한 온도는 5∼8℃ 이상이다.
【용토】과습하면 뿌리썩음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배수가 잘 되는 배합토에 심어야 한다.
【시비】생장기에는 완효성 고형비료를 주어도 좋다.
【물관리】생육기에는 용토의 표면이 마르면 관수하고 가을 이후는 관수를 더 줄인다.
               고온건조할 때는 한낮에 분무하여 공중습도를 높여 준다.
【번식】4∼5월에 충실한 반경화지를 1∼2마디로 잘라 삽목하면 된다.
            삽목용토는 수태 단용이 좋다.
            자른 부위에 수태를 감아 비닐 폿트에 심어 두면 1개월 정도 지나 뿌리가 내린다.
【병충해】주의해야 할 병해충은 진딧물, 깍지벌레 등이다.

 

세네시오( Senecio)속 : 국화과(Compositae)의 한 속

녹영(綠鈴, 翠玉簪)

【종류/특성】 Senecio macroglossus cv.Variegatum : 아이비와 닮은 덩굴성 다년초로 잎의 길이와 폭은 3cm 정도로 비후하며 광택이 있다. 꽃은 흰색으로 피고 중앙부에 황색무늬가 있다. 고온을 좋아하고 내건성이 강하다.
Senecio radicans : 다육질의 다년초로 잎은 호생하며 짧은 엽병이 있다. 잎의 길이는 2-3cm 정도로 선단이 위로 향하며 초생달 모양르로 바깥쪽에 암녹색의 세로줄 무늬가 있다.꽃은 흰색으로 향기가 나며 잎은 약용으로 쓰인다.
Senecio rowleyanus : 덩굴성 다육식물로 다년초이다. 잎의 직경은 1cm정도로 중앙에 반투명 줄무늬가 세로로 들어 있다. 가을에 5cm정도의 확경에 하얀 꽃이 핀다.

재배방법

【  온도 】20-25℃이다. 관수량을 줄이면 0-5℃에서 월동가능하다.
               낮은 온도에서도 잘 견디는 편이나 계속적인 생장을 위해서는 온도를 13℃이상은 유지해야 한다.
【용토】배수가 잘되는 용토를 사용한다. 2년마다 분갈이를 한다.
【시비】생육이 왕성한 시기에는 1-2달에 한번씩 시비한다.
【물관리】건조에 강하므로 생육기인 5-10월에는 겉흙이 마르면 관수하고 저온기에는 겉흙이 마른후 5-6일 후에 관수한다.
【번식】가장 쉬운 방법은 줄기삽이고, 엽아삽이나 종자번식도 이용한다.
【병충해】가루까지벌레가 엽액에 발생하고 진딧물이 주로 신초부위에 나타난다.

 

세로페지아< Ceropegia>속 : 박주가리과 (Asclepiadaceae)의 한 속

  【특성】이 속은 아프리카, 마다가스칼, 열대아시아, 열대오스트레일리아 원산으로 160여종이 있다. 대부분 다육성이고 덩굴성인 것이 많다.

Ceropegia woodii : 남아프리카 원산으로 지름 0.5∼1mm의 가느다란 줄기를 가진 덩굴성의 다육식물이며 걸이분용으로 아주 좋은 식물이다. 잎은 대생으로 나며, 길이 1.5∼2cm의 하트형이고 꽃은 지름 2.5cm 정도의 통모양이다. 지하에는 괴근이 있고 줄기가 지면에 닿으면 마디에서 뿌리를 내어 괴근을 만든다.

Ceropegia deblis : 아프리카 남동부 원산이다. 약간 다육질이며 가늘고 긴 잎이 덩굴처럼 난다.

재배방법

【광과 온도】생육적온은 20∼25℃이며 겨울철에 최저온도를 15℃ 이상으로 유지하면 계속
           신장시킬 수 있다. 내한성이 강한 편이므로 용토를 건조시키면 5∼7℃에서 월동한다.
【용토】배수가 잘 되고 유기물이 풍부한 것을 사용한다.
【시비】2년에 1회 분갈이를 하며, 비료과다는 금물이다.
【물관리】잎이 다육질이기 때문에 과잉 관수를 피해야 하는 것이 재배상의 가장 중요한 요점
               특히 가을부터 겨울까지는 관수회수를 더 줄인다. 수분이 지나치면 식물체가 죽지는 않더라도 활력이 떨어지고 엽색이 퇴색된다.
               또한 온도가 20℃ 전후 일 때 습도가 높으면 잎이 부패하기 쉬우므로 환기를 잘해야 한다.
【번식】번식은 삽목으로 하는데 모주의 줄기를 한마디씩 잘라 출하용 분에 꽂으면 된다.
            온도가 17℃ 정도이면 연중 어느 때나 삽목이 가능하다.
            삽목 용토는 피트모스, 퍼라이트, 버미큘라이트를 같은 양 혼합한 것을 사용한다.
            2주 정도 지나면 발근하고 1개월이 되면 괴경근이 나온다.
【병충해】20℃ 전후 온도가 높을때 잎이 부패하기 쉬우므로 통풍이 좋도록 하면서 정기적으로
               살균제를 살포한다. 가루깍지벌레가 발생한다.

 

 


 <출처: 비단선인장 http://rschoi.com.ne.kr/succulent/cultivation.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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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다육식물 물주기

 

 

1. 여름철에는 해진후 물주는게 좋습니다.....

 

원칙적으로는 다육식물 역시 다른 관엽들과 마찬가지로, 봄 가을이라면 오전 일찍 물주는게 좋고, 겨울철이라면 오전 느지막할때 물주는게 좋습니다. 야간에 물을 주면 물마름이 나빠 식물체와 흙이 습해져 곰팡이병 등이 생기기 쉽고, 특히 겨울철 야간에는 온도가 많이 내려가기때문에 냉해와 과습(온도가 많이 낮아지면 뿌리활동이 정지되는데 이때문에 과습이 될수 있습니다.)이 초래되기 쉬우니까요....

 

하지만 여름철에는 상황이 다릅니다.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가게 되면, 작은 화분 흙 속의 온도는 이보다 더 높아져 찜통 상태가 됩니다. 특히나 다육 식물들의 경우에는 대부분 햇볕이 잘 비치는 곳에서 키우기때문에 더더욱 흙속의 온도가 올라가지요. 이렇게 높은 온도에서는 뿌리가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이런 상태에서 물을 주면 뿌리활동이 정지된 상태에 과습과 고온조건이 더해져 뿌리가 쉽게 썩을수 있습니다.  때문에 더운 여름철 다육 물주기는 해진후에 하시는게 좋습니다.

 

 

2. 장마철, 물을 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다육 물주기 시기 가늠은 원칙적으로 잎에 윤기가 사라지거나, 잎에 미세한 주름이 잡히거나, 잎을 앞뒤로 살짝 휘어보아 말랑히 휘어지면, 화분흙을 손가락으로 한마디 정도 파봐서 겉흙은 물론 속흙까지 바짝 말라있는지 확인한후 물을 주는것이 보통입니다. 물준후 하루이틀 후에 잎을 만져보아 잎이 빳빳해져 있다면 뿌리가 건강해서 물흡수를 제대로 했다는 뜻이 되지요... 일단 장마기간중에도 이러한 기본 원칙은 변함이 없습니다.

 

종종, 장마 기간중에는 공기중 습도가 높아 다육식물들이 공기중의 습기를 흡수하기때문에 물을 안주어도 된다는 이야기를 듣곤 합니다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른 식물들이 그렇듯이 다육식물 역시 물흡수는 기본적으로 잎이 아니라 뿌리를 통해서 합니다. 다만, 장마 기간중에는 높은 습도때문에 증산작용을 통해 식물이 배출하는 수증기량이 적어 수분소모가 적어지고, 물준후 흙마름도 느려지기때문에, 물줄때 과습의 문제에 좀 더 주의를 해야 한다는 점이 다를 뿐입니다.

 

아시다시피 일반 관엽식물들의 경우엔 장마기간이 최적의 성장 조건이 됩니다. 다육식물의 경우에도 어떤 의미에선 장마기간중의 환경이 성장에 좋은 조건일수 있습니다. 온도도 높고, 한여름의 너무 강한 햇볕도 일부 차단되기때문이지요. 다만 대기중 습도가 높기때문에 물준후 화분흙 마르는 속도가 느리다는 점에서, 자칫하면 초래될수 있는 과습의 문제를 어떻게 피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되는 것이지요.

 

때문에 장마철에는 물주기 전에 필히 주간 일기예보를 확인해서,

물준후 하루나 이틀동안은 비가 안올것으로 예상될때 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햇볕은 충분히 강해서, 하루나 이틀 정도 해가 나면 흙이 어느정도 마릅니다.

 

이와 관련해서 만약 분갈이 할 다육 화분이 있다면 장마철 이전인 지금쯤 유약 안바른 토분에 분갈이 해주시는것도 아주 좋습니다.

유약안바른 토분은 일반 백자분이나 사기분에 비해 물마름 속도가 2,3배 빠르기때문에,

비교적 과습걱정을 덜 하면서 물을 줄수 있습니다.

 

만약 백자분이나 사기분에 심어진 다육의 경우라면 특히나 장마철 물주기에 좀더 조심하셔야 하는데요. 이런 화분에 심어진 다육이라면 장마철 물을 줄때 흠뻑 물주는 것이 아니라, 화분흙이 적당히 젖을 정도로 물주는 양을 줄여주는 것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보통의 경우라면 다육의 경우에도 물구멍으로 물이 줄줄 흐르도록 흠뻑 물주는것이 원칙입니다만...)

 

 

3. 장마철(7월)과 혹서기(8월)에는 물주기를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완전 단수를 해야 하는 다육도 일부 있습니다..).

 

우선 장마철에는 당연히... 물주기를 아낄 필요가 있습니다. 공중습도가 높아 과습의 피해 가능성이 높아지기때문이지요.

그리고 앞서 설명한대로 지나친 고온에서는 뿌리가 제 기능을 못하기때문에 과습 피해가 쉽게 발생할수 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다육의 생장이 둔화되거나, 일부 다육의 경우에는 휴면기에 들어가기도 합니다.

 

때문에 이 시기에는 봄, 가을철에 비해 물주기를 대폭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잎에 주름이 많이 잡히고 잎 앞뒤로 휘어보아 많이 말랑거린다는 느낌이 들때.. 그때 비로소 물주는게 좋고요.

말라죽지 않을정도로만 관리한다는 느낌으로 물을 아낍니다.

 

다만..  여름에 왕성한 생장을 보이는 일부 하형다육의 경우엔 특별히 물을 줄이거나 할 필요 없이 정상적인 물공급을 해주는 경우가 있고

(이런 경우에도 장마철 과습으로 인한 뿌리 썩음 피해는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반면 이른바 강한 동형 다육에 속하는 리톱스, 코노피텀, 오십령옥 같은 메셈류 다육 종류 경우에는

완전단수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관리상의 차이는 바로 다육식물의 생장기간과 관련하여,

여름에 휴면하고 나머지 기간에 성장하는 다육(동형 다육)과,

겨울에 휴면하고 나머지 기간에 성장하는 다육(하형다육)의 성질 차이에서 기인하는 것인데요..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글 내용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cafe.naver.com/peltateandperson/510250


 

4. 다육식물에 장마비를 맞혀도 되는지....

 

원칙적으로, 다육들의 경우 봄가을의 비는 그대로 맞아도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시기에는 비가 그리 오랜시간 내리지 않고, 해가 나오게 되면 노지환경의 경우에는 흙이 금방 마르기 때문이지요. 오히려 그냥 수돗물 받아서 물주는 경우보다 비를 맞추는것이 다육 성장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비속에 녹아있는 미량원소등의 양분 성분이 식물에 도움을 주고, 비에 잎이 씻기면서 먼지와 벌레알등을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장마기간처럼 하루 종일 비가 오거나 며칠씩 비가 내리는 경우라면, 이 비를 고스란히 맞히는 것은 당연히 좋지 않습니다. 비갠 후에도 계속 습도가 높은 상태가 유지되기 때문에 잎에 곰팡이병이 생기기도 합니다. 장마 기간중에는 어느정도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 미리 비를 피할수 있는 장소에 옮겨 두는게 좋습니다.

 

이와 관련된 문제로...

다육식물에 스프레이를 해도 되는지, 물줄때 샤워를 시켜줘도 되는지, 비를 맞춰도 되는지 등에 관한  내용은

다음 링크의 글을 참고하세요..
http://cafe.naver.com/peltateandperson/274308


 

5. 다육 식물들에게 가장 위험한 시기는 장마철이 아니라 바로 그 직후입니다...

 

대략 7월 하순경에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됩니다만...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바로 이시기(7월말~8월초)가 일년중 다육식물들에게 가장 위험한 시기라는 생각입니다.  이시기의 살인적인 더위, 특히나 열대야가 문제가 되는데요. 보통 장마가 끝나고 해가 쨍하고 나오게 되면 장마기간동안 과습이 두려워 그동안 물을 줄였던 다육들에게 물도 흠뻑주고 햇볕도 맘껏 비춰주게 됩니다. 하지만 이시기에는 야간에조차도 열대야로 인해 뿌리의 활동이 원활하지 않아 과습의 위험성이 더더욱 큽니다.. 자칫하면 습도가 높은 장마철을 무사히 넘긴 다육이들을 이시기에 부주의로 보내게 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특히나 낮시간에는 땡볕과 고온으로 인해 화분속이 찜통 상태가 되면서 뿌리가 상해버려 순식간에 다육식물이 녹아버리는 경우도 종종 생깁니다. 다육 식물들의 경우 뿌리에 문제가 생기면 하루아침에 식물체가 주저앉아 버리는 경우가 생기곤 하는데요. 이것은 뿌리가 상하면서 체내의 수분이 급격하게 흙속으로 빠져나가게 되어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런 경우 회생은 거의 불가능하지요..

 

이시기에는... 잎꽂이로 나온 작은 아가들이나 흙의 물마름이 나쁜 백자분 사기분 등에 심어진 다육들의 경우에는, 물준후 물이 어느정도 마를때까지는 잠시 직광이 안비치는 반양지등에 두었다가 물기가 좀 마르면 원위치 시켜주는것이 좋습니다. 만약 물준후 하루 이틀 지나도 잎이 빳빳해지지 않고 잎이 여전히 쳐져 있거나 말랑하다면, 더위로 뿌리가 제기능을 못해 물흡수를 못하고 있는 상태이니 필히 서늘하고 통풍 잘되는 장소로 옮겨 흙이 빨리 마를수 있게 해주셔야 합니다. 

 

<출처: 다음 신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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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내용은 흙이 좋다는 것을 기준으로 하며, 햇빛의 양에 따라 수분은 다소 가감을 하여야 합니다

 

 

[1월]

 대부분의 선인장은 1월 중순까지도 휴면 중이다.

중순이후 부터는 가을 일찍 휴면을 시킨 선인장은 가시가 빨강 혹은 노란색으로 새로 나오기 시작한다

빠른 선인장들은 휴면에서 깨어나고 있는중이다.

물은 필요하지 않다. 다육식물중 석화 라메리 오채각등은 아직 물을주면 안된다.

리톱스들과 덴섬 제옥등은 약간의 수분이 유지 되어야 한다

낮에는 가능한한 햇빛을 많이보여 주고 밤에는 따스하게 지내는 것보다는 야간최저온도 0도까지도

봄에 성장을 위해서는 도움이 된다.

 

 

[2월]

 

 1월말 부터는 제법 선인장들이 새로운 가시도 많이 보이고 옹옥등의 마미라리아는 해가 길어짐에 따라

꽃을 피우기 시작 한다.

날씨가 좋은날은 2월 중순부터는 한낮에 약간의 바람을 맞게 하는 것도 필요하다.

선인장꽃이 피기시작하면 맑은날 아침 몸체만 적실정도의 물을 뿌려주면 더 예쁜꽃을 볼수있다.

단 야간 최저 온도가 선인장은 +5도이상 이어야 한다.

겨울에 꽃을 피우는 선인장과 털이 많은 선인장은 추위에 강한종이 대부분이다

석화, 오채각은 물을 주면 안된다.

 

[3월]

많은 선인장이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 시기로, 중순부터는 선인장은 어느정도 물을 주어야 한다.

물을 꽃위로 주게 되면 꽃이 상하는 수가 있다.아래부분에서 관수하는게 좋다.

유성류계열(란봉옥,투구,반야,슈퍼투구)과 강자류의 호두를 제외한 선인장들은 분갈이 준비를 한다.

가시가 좋은 선인장들은 분갈이시기 15일전부터 단수하여 성장을 더디게 한후 분갈이 하면 트러블이 적어 가시형태의 변화를 감소시킬수있다.

석화 라메리등의 다육은 중순이후 약간의 물을 준다.

리톱스 계열의 다육은 물을 줄여 주기 시작 한다

이시기에 물을 많이주면 몸체가 터져서 성장에 기형이 된다.

 

[4월]

 이시기에, 모든 선인장의 분갈이를 어느정도 끝낸다.

란봉옥, 투구 등의 분갈이도 4월 중순이면 가능 하다.

분갈이가 끝난후 일주일정도후 부터 선인장은 아침에 물을 주고 오후에 마를 정도의 습기를 유지하고

낮온도는 27~30도 밤온도는 8~10도를 유지하여야 뿌리가 잘내린다.

통풍을 위해 창을 너무 열어놓으면 온도를 잡을 수 없기에 세심한 주위가 필요하다.

옥외로 나갈 식물들은 서서히 물을 중지 시키고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한다.

메셈류의 분갈이, 삽목등을 하면 안된다

 

[5월]

옥외로 내보낼 식물들은 밖으로 나갈수 있는 시기이다.

좋은흙에 건강한 식물이라면 너무 많은 비만 아니라면 노지에서 키우는 것도 무방하다

단 햇빛이 좋다는 전제하의 이야기이다.

라메리,석화는 아직 이르다. 실내의 선인장들은 너무 높은 온도가 되지 않도록 주의 한다.

모든 식물들이 고온 다습이 되지 않도록 환기에 신경을 쓴다.

란봉옥, 투구,호두등의 분갈이가 가능한 시기이다

 

[6월]

좋은 흙에 심겨진 선인장 이라면 적절량의 수분을 유지 시켜줘도 좋다.

6월 중순 이후에는 물을 저녘 시간에 주어야 한다.

리톱스 계열은 물을 중지 해야 하고 이른 아침에 이슬 정도의 수분이면 충분하다.

중순이후에는 석화의 분갈이가 가능하다.

[7월]

 우기를 감안하여 관리를 해야 하며, 이시기에 물을 많이 주게 되면 성장은 하지만 우기에 웃자람을하여 초가을 성장기에 멈추게 되며, 휴면기까지 깨어나지 못하는 수가 많다.

선인장 씨앗을 파종 해도 좋다.석화등의 다육은 물을 주어야 한다.

광옥 리톱스 등은 절대로 물을 주어서는 안된다

통풍을 많이 시켜주고 야간에 약간의 스프레이가 필요하다.

 

[8월]

 우기가 끝난후 강한 햇빛과 열대야가 있는 시기이다

이때 물을 많이 주게 되면 선인장은 한낮의 더위에 뿌리가 상하게 된다.

늦은 오후에 약간의 몸체를 식혀주는 정도의 수분이면 충분하다.

지나치면 고온 다습의 피해를 보게 된다.

반면 석화등의 다육식물은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계절이다.

 

[9월]

선인장은 다시 성장을 하는 시기이다

봄에 미처 끝내지 못한 분갈이가 있다면 이시기에 하여도 무방하다.

낮에 햇빛이 뜨거우므로 통풍에 신경써야한다. 물은 흙이 완전히 마른후 공급한다

동형종 다육식물(메셈,크라슐라)은 다시 성장을 시작하지만 이시기에는 물공급을 하지 말아야한다

 

[10월]

선인장은 서서히 물을 줄여 주고, 동형종 다육(메셈,크라슐라)은 조극ㅁ씩 물을 다시 주기 시작한다.

이시기에 리톱스의 분갈이를 해준다, 축전이나 고노피텀의 분주도 가능한 시기이다.

 

[11월]

지속적으로 성장을하고 있는 계절이지만 외관상으로만 성장을 하는 것이지

뿌리의 활동은 거의 없는 시기이다.

선인장과 석화등에 물을 주면 안되고 성장이 멈출때까지 환기를 많이 시켜준다.

이시기를 잘보내면 좋은 가시를 얻을수 있고 겨울의 휴면을 충실히 보낼 수 있다

 

[12월]

선인장의 물은 완전히 단수 시키고,

일부의 다육식물은 약간의 수분을 유지 시켜 준다.

단, 최저 온도를 감안하여 가감을 해야한다.

리톱스들이 꽃을 피는 계절이고 맑은 날 아침에 물을 주어야 한다

해가 다시 높이뜨는 봄이 올 때까지는 햇빛이 낮아 선인장이 햇빛을 따라 기울수 있으므로 화분을

돌려가며 키워야 모양이 틀어지는 것을 방지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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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식물 - 일반 관리

  • 재배의 요점
    • 선인장을 건강하게 키우는 것은 뿌리를 잘 뻗게 하는 것.
  • 1. 햇빛를 충분히 받게 한다.
    2. 적정량의 물주기(건조하게 관리) : 화분 상부의 흙이 말랐을 때 관수

        ※ 계절별 관수주기(참고) : 봄/가을 : 월 1회, 여름/겨울 : 2개월에 1회

    3. 초봄에는 좋은 용토에 분갈이
    4. 적정한 온도(15~35℃)유지와 환기

    환경 ; 온도와 통풍

      ☞ 최적온도 : 25~30℃
      ☞ 적정온도 : 최고온도 35~40℃, 최저온도 10~15℃
      ☞ 장해온도 : (동해) 5℃이하, (고온장해) 50℃이상 (식물체가 타거나 썩어버림)

    환기

      특히 3월 하순부터 맑은 날씨에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여 일소현상에 의한 피해사례가 많이 발생하므로 35℃이상 실내온도가 올라가면 환기를 시작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주기 : 다른 식물과는 다르게 선인장을 건조한 듯이 관리 한다.

      ☞ 화분 상부의 흙이 말랐을 때 관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선인장 종류마다 다르므로

          종류에 알맞는 관수를 한다. 착생선인장(게발선인장 등)의 경우 흙이 마르기 전에 자주

          주고 이외 선인장의 일반적인 관수 주기는 다음과 같다.

            ※ 봄/가을 : 월 1회, 여름/겨울 : 2개월에 1회

    비료

      선인장이 볼모지에서 자라기 때문에 비료가 필요없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으나 실제적으로 비료를 적절하게 시용해주면 생육이크게 촉진되는 종류도 많다.

    화분

      관수된 물이 빨리 빠져나가 적정습도에 빨리 접근하게하는 분이 좋은 화분

    분갈이

      1년에 한번정도 주기적으로 분갈이를 해 주어야 한다.
      선인장뿌리는 산성액을 분비하여 이를 중화시키면서 양분과 수분을 흡수하고 있다. 그러므로 작은 분에 심었을 때는 자신의 뿌리에서 분비되는 산성액 때문에 용토가 점차 산성으로 되어 생육이 현저히 쇠퇴되는 경향이 있다

    용토

      선인장은 과습에 약하므로 물빠짐이 좋으면서 어느 정도 보수력이 있고 통기성이 있으며 깨끗해야 한다.
      즉, 모래(굵은모래 3.5, 가는 모래 3.5) : 부엽 : 훈탄을 7 : 2 : 1의 비율로 섞어서 사용한다.

    굵은 모래 35%

    가는 (강)모래 35%

    굵은 모래 + 가는 모래

    부엽 20%

    배양토 = 굵은모래+부엽(거름)+훈탄

    배양토

     

    관수방법(물주기)

    관수시에는 화분 밑바닥으로 물이 충분히 흘러나올 정도로 주고, 용토 표면이 건조하기 시작하면서 1~2일 기다리고 난 다음 관수한다. 관수량과 관수간격은 계절, 기후, 기온에 따라서 변하며 용토와 분의 재질과 크기, 선인장의 종류와 크기, 생장기, 휴면기 등 여러가지 요인에 따라서도 변한다. 원예작업중에서 어려운 것 중의 하나가 관수로 [물주기3년]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관수 직후는 과습상태이기 때문에 뿌리는 활동하지 못한다.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물은 용토와 분에 흡수되고, 용토 표면으로부터 증발하여 적당한 상태가 된다. 근모가 활동하여 수분을 흡수하는 것은 이 때이다.

     

    관수간격

    생장기(봄과 가을)에는 식물의 물 요구량은 당연히 많기 때문에 관수 간격을 짧게(월 1회) 한다. 반대로 휴면기간(겨울) 중에는 뿌리가 거의 흡수하지 않기 때문에 관수간격을 길게(2개월에 1회) 한다. 어느 경우든 관수할 때는 화분 밑바닥으로 물이 충분히 흘러나올 정도로 준다.

    관수시기

    관수시간은 봄과 가을은 아침, 한여름은 이른아침이나 저녁에, 겨울은 맑은 날 오전중이 적당하다. 한여름의 한낮과 추운겨울의 늦은 오후 관수는 마이너스 요인이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수온에 주의 할 필요가 없지만, 겨울에는 찬물 그대로 보다 약간 온도가 높은 물을 주도록 한다.

    습도 유지

    관수후 시간이 지나면서 용토는 마르고 건조해져 그대로 두면 뿌리 활동이 나빠진다. 정상적으로 생육하기 위해서는 뿌리가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는 적정 습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용토와 분이 적절하지 않으면 관수노력을 기울여도 생육은 좋아지지 않는다. 즉 건조가 늦어져 과습한 상태가 계속되면 뿌리는 부패하기 쉽고 반대로 건조가 지나칠 경우에는 생육이 떨어진다.

    수분확인

    용토의 건조기간을 알기 위해 때때로 용토를 파서 확인하거나, 관수한 1~2일 후 선인장을 뽑아서 뿌리를 관찰하면 서서히 알게된다. 용토에 대나무 조각을 묻어 관수후 대나무의 상태를 보고 조사하는 방법도 있다

    기타사항

    관수시 표면에서 물이 잘 빠져나가지 않을 때가 있다. 이것은 용토가 오래되어 굳어진 경우에 발생한다. 이렇게 되면 물은 항상 정해진 통로로만 밑으로 흐르게 되므로, 상당량 물을 주어도 분안 용토는 건조하기 마련이다. 결국 분갈이를 하여 주어야 한다. 물을 좋아하지 않는 품종은 관수에 지나친 신경을 쓰는 것 보다는 처음부터 건조가 빠른 용토와 화분 등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끈선인장인 백단(白壇)이나 미화각(美花角) 등은 완전히 단수하여 표피색이 보라색이 될 정도로 한다. 일반적으로 꽃이 피는 구형선인장은 겨울철에는 단수하여 휴면상태로 있게 하는 편이 봄이 되었을 때 꽃맺음이 좋다.

     

    분 갈 이

    이식

      ※ 분선택

        식물의 크기에 비해 약간 작은 듯한 것이 좋다. 심은 후 1년정도 지나면 화분속은 뿌리로 가득차 뿌리가 엉키게 되어 통기성이 나빠지게 된다

         

      ※ 뿌리정리

        새 뿌리의 신장이 나빠지므로 용토의 갱신과 뿌리를 정리해 주어야 한다

       

      ※ 용토

        한번 사용한 용토는 뿌리에서 나온 노폐물 축적과 미량요소 결핍 등으로 좋지 않다. 기본적으로는 한번 사용한 용토는 다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바닥돌을 넣는다

    식물이 놓일 위치를 옴푹 패이게

    한다.

    식물을 분위에 올려 놓는다

    식물을 잡고 용토를 넣는다.

    뿌리가 파묻히도록 한다.

    화분 중앙에 위치하도록 조정한다.

    식물이 움직이지 않도록 분을 손으

    로 잡고 가볍게 땅에 두드린다.

    장식돌 등으로 마무리한 후, 일주정도 반그늘에 놓아둔다.
    일주정도가 지난 후 물을 충분히 준다. 끝.

     

    이식적기

      이식적기는 원칙적으로 휴면이 끝나고 생장을 시작하는 3월경이 최적이나, 한 여름과 한겨울을 피하면 큰 문제는 없다. 생장기에도 불구하고 생기가 없는 것은 즉시 뿌리상태를 관찰한 후 이상이 있으면 분갈이를 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생장이 왕성해서 뿌리가 분에서 삐져 나오거나 너무 자라 화분과 균형이 맞지 않는 것도 그때마다 분갈이를 해준다.
       

    이식순서

    ① 식물을 분에서 빼낸다

    옮겨심을 분은 뿌리가 분 안쪽에 가득 퍼져 있으므로 뽑으려 해도 빠져나오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이러한 경우는 손으로 분을 잡고 옆으로 눕혀 손등으로 가볍게 두드린다. 그러면 뿌리와 분 사이가 느슨하게 되어 수월하게 뽑을 수 있다.

    ② 묵은 흙과 뿌리정리

    흙을 잘 헤쳐 오래되어 썩어 있는 뿌리나 가느다란 뿌리는 말끔히 정리한다. 이때 뿌리를 2~3cm로 짧게 잘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것은 새 뿌리가 나왔을 때의 활력이 그만큼 좋아지므로 극단적인 경우는 분갈이할 때마다 뿌리를 전부 잘라버리는 사람도 있을 정도이다. 그러나, 이 방법은 생육이 왕성한 젊은 묘에는 좋으나 묵은 그루나 큰 식물에는 적당하지 못하다. 큰 식물의 경우는 묵은 흙을 제거하고 뿌리를 다듬어 주는 정도로 그친다. 또한, 선충류 등이 발견되었을 때는 반드시 그 위에서 잘라 버린다. 또 뿌리 진드기가 있을 때는 칫솔 따위로 긁어 말끔히 제거하고 농약을 묻혀 둔다.

    ③ 그늘에서 말린다.

    뿌리 잘라주기 등 정리가 끝나면 식물을 4, 5일 옆으로 눕혀 그늘에 말린다. 뿌리를 자르고 바로 심으면 자른 부분이 습해져 곰팡이가 생기거나 부패의 원인이 된다. 또 선인장의 몸체에 눈에 띄지 않는 상처가 생기는 수도 있어 썩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그늘에 말리는 것은 상처부위 등의 건조가 목적이다.

    ④ 분 선택

    사용하는 분이 둥근형이라면 선인장과 분과의 표면 사이가 손가락 한개 크기 정도의 간격이 있는 것이 적당. 즉, 식물체보다도 한둘레 큼직한 분이 좋은 것이다

    ⑤ 심기

    분 밑구멍은 망사 등으로 막도록 한다. 다음에 용토를 넣는데 그 전에 깨진 분 조각이나 작은 자갈과 같은 것을 2cm쯤 넣는다. 이렇게 하면 과습이 되기 쉬운 분 밑부분도 통기성이 유지된다. 그 위에 용토를 넣는다. 선인장 종류나 뿌리모양 등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대체로 분의 절반 정도까지 용토를 넣은 후 식물체를 분에 넣어 용토 위에 뿌리를 말끔히 편다.
    이렇게 하여 위치가 정해지면 식물이 가라앉지 않게 손으로 잡고 다시 용토를 채워 넣는다. 분째 들어올려 툭툭 가볍게 충격을 가하면 용토는 차분히 뿌리 둘레에 고루 잠기게 된다. 이 때 가라앉은 부분에 용토를 보충하면 분갈이가 완료된다.

     

    이식후 주의할 점

      보통의 원예식물과 달라 이식후 바로 물을 주어서는 안된다.
      3, 4일정도 지난 후에 주는 것이 원칙이다. 분갈이 후 10일이 지나면 새 뿌리가 돋아나므로 그후엔 보통의 관리와 마찬가지다.
      선인장이나 다육식물이 딴 식물과 다르게 말려서 꽂는 것은, 건조해야지 물을 찾아 뿌리를 내리는 본능을 이용하는 것이다.

    기타사항

      작은 묘는 생장에 맞추어 옮겨심는다.
      납작한 분에 모아심기한 삽목묘나 실생묘는 뿌리를 자르지 말고 손으로 훑어 심기 좋게 하여 한개 한개 핀셋이나 젓가락으로 심는다. 이 때 소묘인 경우는 심은 후 바로 물을 주어도 상관없다. 분속에서 서로 몸체가 닿을 정도면 분갈이를 해준다.
      모아심기에서 조심해야 할 점은 성질이 다른 식물이나 생장속도가 현저히 다른 종류를 함께 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물 주는 방법도 다르고 옮겨 심는 적기도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옮겨심기의 요령은 작은 것일수록 횟수를 많이 하고 커감에 따라 적게 한다는 것이다.

     

    광 관 리   [턱선인장류 광관리]

    선인장은 대부분 강한 광선을 좋아한다.

    그러나 비모란, 산취, 게발선인장 등 일부 종 등은 약광을 좋아한다

    일조부족시

      충분한 햇빛을 받지 않으면 진녹색이나 적색 황색 등 원래의 색이 엷어지고 가시의 굵기나 크기가 전보다 가늘고 약해지며 끝이 뾰쪽하게 도장된다. 잎을 가지고 있는 식물은 잎이 떨어지거나 잎과 잎사이가 벌어지기 시작한다. 이러한 증상을 보이면 일조부족으로 판단하여 베란다나 창가로 옮겨 서서히 충분한 광을 쪼이면 회복되는데 너무 심한 것은 도장부위를 잘라내고 새로운 가지를 받는 것이 좋다.

     

     

    용 토

    기본용토

    주재료

      선인장은 과습에 약하므로 물빠짐이 좋으면서 어느 정도 보수력이 있고 통기성이 있으며 깨끗해야 한다. 이 때문에 선인장의 재배에는 굵은 모래가 이용되고 있다
      선인장은 산성을 싫어하므로, 잘게 부순 조개껍질이나 소석회를 약간 섞어준다
      자생지는 대부분이 석회암지대의 강한 알칼리성 토양이다. .

    분 재배용 배합토

      모래, 부엽, 훈탄 등을 많이 사용하는데, 모래는 배수와 통기성이 좋은 강모래가 좋고, 훈탄은 왕겨를 태워서 만든다. 부엽은 활엽수의 낙엽을 완전히 썩혀서 사용하는데 부엽 대신 피이트(peat)를 사용해도 좋다

    배합토의 비율

      모래 : 부엽 : 훈탄을 7 : 2 : 1의 비율로 섞어서 만들고 산성을 싫어하므로 잘게 부순 조개껍질이나 소석회를 약간 섞어준다

     

     

     

    좋은 용토는 배수가 좋아야 하고 동시에 적당한 보수성이 있는 것이라야 한다. 뿌리가 활발하게 수분과 양분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용토의 입자와 입자 사이에 공기가 어느정도 필요하다. 공기가 없으면 뿌리는 질식상태가 되어 부패한다.

    냇모래

      물의 확산이 좋고, 취급하기 쉬워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크고 작은 입자를 적당히 혼합해서 입자가 다공질이 되는 것이 바람직하고 미립자가 대량으로 혼입되는 것은 좋지 않다.

    바닷모래

      염분기가 있고 입자가 두리뭉실하여 공극의 형성이 불량하기 때문에 그다지 사용하지 않고 있으나, 필요한 경우는 큰 왕사를 택해 잘 세척해서 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사용해야 한다.

    부엽토

      보수력이 좋아 다른 재료와 혼합하면 건조시 용토가 굳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낙엽을 모아 부식시킨 것이기 때문에 스스로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시판되고 있는 것은 품질에 매우 큰 차이가 난다. 물을 주었을 때 흙물이 튀겨 좋지 않으나, 화장토(모래, 클레이볼등)로 덮어주면 이를 방지할 수 있다

    부식토

      나뭇잎이 아닌 줄기, 껍질, 뿌리 등도 함께 퇴적되어 부식된 것으로 음식찌꺼기도 이용된다. 미숙된 것을 사용해서는 안되며 완숙된 것을 건조시켜 청결하게 사용해야 한다. 비료분을 기대할 수 있지만 해충알과 잡초씨 등이 혼입되기 쉽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훈탄

      왕겨를 탄화시킨 것이기 때문에 용토의 주재료는 아니지만 10~20%를 혼합하면 용토가 굳어지는 것을 방지한다. 이외에 경석립, 바크(수피), 버미큘라이트, 펄라이트, 제올라이트, 크렐이볼 등 다공질에 배수성과 보수성이 좋은 재료들이 시판되고 있다.
      이상과 같은 3~5 종류를 적당히 배합하여 사용한다. 모래가 많이 들어가면 보수성이 나빠지므로 마사토 등을 섞어 사용하기도 한다.

     

     

    화 분

    역할

    분은 용토내의 수분조절, 토양 내 온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재배면에서는 충분히 관수된 물이 빨리 빠져나가 적정습도에 빨리 접근하게하는 분이 좋은 분이다.
     

    플라스틱분

      플라스틱분은 관상가치로 보면 색채와 형태가 다양하지만 물을 잘 흡수하지 않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분내 토양 통기성이 나빠져 과습하게 되어 건조가 느리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장기간 일사를 받으면 토양온도가 너무 높아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토분

      분은 관상적인 면에서는 다소 투박한 점도 있지만, 분을 통해 수분의 증산이 가능하므로 건조가 빠르다. 결국 분을 만든 재료의 특징을 잘 이해하고 사용해야 한다.

    크기

    선인장의 크기보다 조금 큰 정도가좋고, 너무 크면 수분조절이 어렵다. 구형선인장의 경우 직경 6cm 정도라면 7.5cm의 분이, 8cm정도인 경우는 9cm분이 적당하다.
     

    큰 분

      큰 분에 여유있게 심으면 빨리 자랄 것 같지만, 건습의 조절이 어려워져 오히려 뿌리 발달이 나빠지는 경우가 있다.
      분이 커지면 용토가 많이 들어가 그만큼 건조가 늦어지기 때문에 직경 12cm이상되는 분은 바닥에 통기와 배수가 용이하도록 큰 입자를 넣어주어야 한다.

    작은 분

      더욱이 작은 분은 너무 건조해지기 때문에 3~4cm정도의 소묘는 직경 12cm의 얕은 분에 5개 정도 심는 것이 좋다

     

    비 료

    선인장은 초화류나 수목과는 달라서 생장이 매우 늦은 식물이다. 따라서 비료를 충분하게 주었다고 해도 눈에 띌 정도로 빨리 자라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지나치게 빨리 자라는 것은 선인장으로서는 좋은 현상은 아니다.
    비료보다는 이식과 뿌리의 묵은 흙 제거로 새로운 토양 환경으로 바꾸어 주는 것이 선인장 재배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유기질 비료가
    적당

    선인장과 같이 매년 조금씩 자라고, 5년, 10년, 또는 그 이상의 기간에 걸쳐서 완성미를 발휘하는 식물에는 화학비료 보다도 유기질 비료가 적당하다. 자연비료 안에는 화학비료가 얻지 못하는 다양한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선인장 생육에는 좋다.

    이상적인 용토

    이상적으로는 부엽토, 부식토, 바크 등에 비료분을 첨가하여 사용하고 이것을 비료 피해가 없도록 용토와 혼합하면 보다 좋은 생장이 기대된다. 그러나 이와 같은 선인장 전용 제품은 시판되고 있지 않다.
    완숙한 계분이나 돈분 등 매우 비료농도가 높은 것은 분 밑에 소량 시비하면 효과적이다.

    부채선인장, 기둥선인장, 공작선인장의 시비방법

    매우 생장이 빠른 대형 부채선인장, 기둥선인장, 공작선인장 등은 적기에 수회 추비를 해주어도 좋다. 시판 가루비료는 물에 용해시켜 사용하되 초화류에서 사용하고 있는 액비는 농도를 5~10배 엷게 희석시켜 사용한다.
    시용은 생장기에 한정해서 하고, 월 1~2회 정도가 무난하다.

    생육촉진방법

    선인장은 비료로 크게 자라게 하는 것은 아니고, 이식하거나 분갈이 하면서 생육을 촉진시킨다. 비료분이 함유되지 않은 용토라도 생육에 맞게 분 크기를 조절하면서 분갈이를 하면 잘 자란다.
    선인장 재배경험 부족시 선인장 상태가 나빠졌을 경우 비료와 영양분을 충분히 주어도 선인장 상태가 나빠져 있기 때문에 비료 흡수능력도 떨어진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오히려 비료기가 적은 새 용토로 갈아주는 것이 바람직할 경우도 있다.

    마그암프 K

    이식할 때 배양토의 위에 조금 얹어준다.

    하이포넥스

    규정농도보다 배이상 묽게하여 매달 2번 정도 관수대신 뿌려준다

    완효성 복비

    배양토를 자주 갈아줄 때에는 문제가 발생되지 않으나 삼각주 등과 같이 장기재배시에 거름기가 적을 경우 질소성분으로 10a에 5kg정도의 완효성 복비(홈그린 등)를 뿌려 주는 것도 효과적

    계분

    유기질비료인 계분은 잘 발효된 것을 바닥에 깔아주고, 깻묵은 잘 발효시켜서 덩어리를 분위에 놓아준다

    화학비료
    시비방법

    화학비료를 시비하는 경우 뿌리 근처에서 멀리 떨어진 지점에 소량 시비해야 한다. 년 1~2회 이식함으로써 다음 이식시기까지 시비하지 않아도 된다.

    기타사항

    단기간에 성숙하는 초화류나 채소류와 비교해서 요구되는 비료분은 적다. 원래, 비료를 흡수하는 힘이 약한 종류가 많아 농도가 높은 비료를 주면 오히려 뿌리에 피해를 준다. 이 때문에 용토중에 혼입하는 비료성분은 지극히 농도가 낮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농도가 높은 비료는 뿌리로부터 일정한 거리를 두고 비료를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연 간 관 리

    분갈이, 관수

    봄(3, 4, 5월)의 관리 : 생장이 가장 왕성할 때이므로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새로운 용토에 갈아심어 생장을 촉진시킨다.

    여름

    온도
    관리,


    관수

    여름(6, 7, 8월) 관리
    장마와 무더운 날이 계속되어 생육속도가 현저히 떨어진다.
    기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건조가 더디게 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이 시기에 재배관리가 쉽지 않으므로 다음 사항들을 주의해야 한다.
    ① 광선이 강하고 온도가 높을 때의 관수는 일소현상을 유발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② 통풍은 충분히 시켜주되 낮동안 뿐만아니라, 야간에도 통풍을 해주는 것이 좋다.
    ③ 관수는 보통은 아침에 하되 지나치게 고온기에는 저녁에 해가 지고나서 관수

    가을

    온도
    관리,


    관수

    가을(9, 10,11월) 관리
    9~11월의 평균기온은 3~5월보다도 높으나 봄과 같이 관리하면 무난하다. 겨울에는 나날이 일조시간이 짧아지기 때문에 추석이후에는 창을 닫아 온도 상승을 도모해야 한다. 더운 여름이 지나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시작하면 식물들은 활발한 생기를 되찾는다. 선인장들도 힘차게 자라는 것이 눈에 띄며 개발선인장종류는 봉오리를 많이 맺는다.

    가) 관수는 서서히 적게
    물주기 횟수를 서서히 줄여 간다. 온도가 내려감에 따라 생장 속도도 떨어지므로 많은 수분은 필요 없다.

    나) 번식
    가을은 봄 다음으로 분갈이에 좋은 계절이다. 봄에 못한 것이나 갈아 심었어도 커져서 분에서 비어져 나올 정도의 것은 이 시기에 갈아 심는다. 그러나 가을은 짧고 겨울이 빨리 다가오므로 이러한 작업은 10월말까지 모두 끝내도록 한다. 11월 이후가 되면 기온이 너무 낮아 뿌리가 내리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된다.

    겨울

    방한,


    관수

    겨울(12월~1월)
    내한성의 강.약은 단지 기온만이 아니고, 선인장의 상태(물을 많이 주면 약해진다)가 관계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말하기는 어렵지만 5℃ 이하가 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

     

     

    옥외 선인장의 월동

    온난한 남부 및 제주지방에서는 부채선인장, 기둥선인장인 귀면각(鬼面角), 다육식물인 아가베나 알로에 등 큰 그루로 자라는 것은 아무 월동 설비 없이도 잘 자랄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큰 종류의 선인장을 뜰에 심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싶어도 겨울철 월동이 걱정되어 실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나 실제로 이들 대형종들은 노지에서 어렵지 않게 겨울을 날 수 있다. 기둥선인장이나 부채선인장은 신문지 등으로 가지를 감고 그 위에 비닐봉지로 포기째 몽땅 싸준다. 알로에 등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월동시킨다. 아가베의 용설란은 내한성이 상당히 강하므로 특별히 방한해 주지 않아도 괜찮지만 일단 비닐 한장 정도 덮어주면 더욱 안전하다. 봄이 되면 덮개를 제거한다.

     

    기타 온도 및 환경관리

    실제로 재배하는데 있어서 우기와 건기는 무관하기 때문에 생장과 휴면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은 온도가 된다. 자생지에서 따뜻한 기온의 우기에 생육하는 종들은 이른 봄부터 생장하기 때문에, 재배자는 자생지의 따뜻한 우기와 같은 조건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즉 식물이 요구하는 만큼 관수를 하는 것이 그 종류에 맞게 기르는 방법이 된다.

    생장력은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높아져 가지만, 한 여름의 고온기가 되면(특히, 야간의 고온이 주요인) 고온을 특별히 좋아하는 것 이외에는 생장이 둔해지고, 반 휴면 상태로 들어가고 여름이 지나면 다시 왕성한 생육을 한다. 이러한 종을 하형(夏型)이라 부른다.

     

    반대로 자생지에서 서늘한 우기에 생육하는 종류를 동형(冬型)이라 한다.
    더운 여름에는 생장을 중지하지만 서늘한 바람이 불면서 생육을 시작한다.
    본래라면 겨울을 지나 이른 봄까지 생육을 계속해야 하나, 우리나라 겨울의 온도가 너무 낮아서 생장이 둔화된다.
    결국 동형이든 하형이든 선인장 생장은 주로 봄과 가을에 이루어지므로 여름과 겨울에는 선인장 종류별로 휴면상태를 관찰하며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월동관리는 차후 생육에 영향을 미친다. 최저온도를 한층 높게, 예를 들면 20℃로 유지하면 선인장은 가을부터 쉬지 않고 봄까지 생육을 계속한다. 그러나 겨울에 푹 휴면한 선인장들은 봄에 에너지를 폭발시키며 왕성한 생육을 보인다. 겨울철에 편안하게 생육을 계속한 경우는 봄이 되어도 생육이 왕성해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선인장 종류별 특성에 따라서 계절별 관리를 해야 한다.

    한편 자생지에서는 강렬한 태양광선에 의해 뜨거워진 토양은 야간 기온이 급격하게 허락해도 그다지 낮아지지 않는다. 그러한 상황에서 자랐으므로 선인장은 토양온도가 높은 것을 좋아한다. 따라서 재배품종의 경우도 분내의 온도를 가능하면 높게 해주는 것이 유리하다. 분의 측면에 해가 쬐이면 흙내의 온도는 높아져 뿌리 신장에 좋은 영향을 준다.
    또한 여건에 맞게 분과 분사이의 간격을 두어 실내에서 광 혜택을 최대한 볼 수 있도록 분 배열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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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송장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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