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는 날의 엽서



가을의 전령사 국화!

어제 병원에 들렀다가 집으로 오는 길에 하나 구입한 국화.

 가격이 한 화분당 2,000원! 정말 놀라운 가격이 아닐 수 없다.

만개한 국화 꽃은 물론 그 향이 어찌나 향기롭던지 가지고 오는 내내 내 옆자리에 두었다.

 아래 꽃기린과 미니장미..모두 구입하지는 못하고 그냥 있는 채로 한컷 찍어준 모습이다.




블루빈!

가격이 상당히 불량한 아이라서 모듬으로 들이기엔 무리가 있었다.

 이 한 아이만 하더라도 가격이 위 국화의 몇배나 된다.

그야말로 불량한 녀석! ㅎ

하지만, 귀여운 아기까지 낳고 처음 들었을 때보다 훨씬 키도 크고 잘 자라주고 있다.

 분갈이를 해주면서 떨어진 잎이 아까워 잎꽂이를 시도하려 했으나 크기가 너무 작아서인지 모두 실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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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愛.隣.如.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