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는 날의 엽서


칠복수 (七福新, 세쿤다 = 칠복수 = 칠복신)

학명 : Echeveria secunda var. glauca )

원산지 : 남아프리카

특성 : 옅은 녹색의 몸체에 많은 곁가지를 형성해 풍성한 군생으로 키운다.(번식이 용이) 개화기는 늦가을부터 이른봄까지

긴 겨울을 잘 이겨내고 목질로 커가는 칠복수

작년 11월 때의 모습과는 달리 한 몸에서 각각 분지가 잘 되어 각각의 굵은 줄기를 갖고 있다.

분지된 사이에서 태어나는 칠복수 아가들.


kotetti상이 잘 알고 있는 이 소녀에게  나도 칠복수의 그림을 부탁했다.ㅎ

(사실은 이 그림은 photofunia.com에 가서 편집한 것이다.^^) 

 

아래는 동운을 포토퍼니아 에서 편집해 보았다.

정말 어느 미술관 대리석 벽에 걸려 있을 명화처럼 보이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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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愛.隣.如.己.

언제봐도 빛이나는 흑법사(Aeonium arboreum 'Athopurpureum')

Aeonium의 대표격이라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가격도 착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육이지만

빛에 그을린 검은 매력은 그 어느 불량 다육보다 아름답고 매력적이다.

 

일전에 한번 올린적이 있는 일월금(까라솔:Aeonium percarnium)

세 아이를 거느리고 있는 일월금 엄마의 얼굴이 빨갛게 홍조를 띈다.

며칠간 베란다 난간에 두었는데 금새 햇살을 먹고 예쁘게 화장을 했다

화분이 볼품이 없어서 그런지 아이가 초라해 보이는 라일락(Echeveria Perle-von-Nurnberg)

 

Kotetti상에게 보여주고 싶은 실버스타(Graptoveria "Silver Star")

아이까지 낳고 몸조리를 잘 하고 있다.

잎 끝의 긴 손톱(? 수염?)이 유난히 매력적인 아이

작은 화분에도 단단히 자리를 잡고 잘 자라고 있다.

오늘 하루종일 비가 내렸다.

요즘은 날씨가 눈이 내렸다가 또 비가 연속적으로 내렸다가..정말 종잡을 수 없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4월초면 곳곳에 벚꽃이 만발하고 날도 푸근푸근 할텐데..

세상이 하도 하수상하니 날씨마져 사람의 감정을 더이상 추스릴 수 없게 만든다.

 

늦은 밤...나와 다육이와의 데이트는 이렇게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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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愛.隣.如.己.


 2009년 10월 29일에 파종했던 아이들.

동운과 피코키, 스트릭티플로라 아이들이 한 곳에 모여 자라고 있다.

이 중에서도 특이하게 자라는 녀석(화살표)! 이 아이는 코노 씨앗에서 발아한 아이인데 정확히 어떤 녀석이 태어날지는 아직도 미지수!

 

다른 다육씨앗 사이에서도 꿋꿋하게 잘 자라주고 있다.

 

파종은 각각 다른 플라스틱 화분을 이용하여 했지만, 발아된 양이 너무도 적어서 일단 싹이 튼 아이들만 모아서 이식을 해 주었다.

대체로 발아한 아이들은 어느정도(본잎이 약 4장~5장정도) 나와야 이식을 해주는 것이 정석인데

이번엔 일단 발아 된 순간부터 이식을 해 주었는데도 잘 자라주고 있다.

------>이건 내 능력인가? ^^

 

그리고, 봄을 맞이하여 그동안 냉장실에 보관해 두었던 씨앗들을 파종하고, 위 아이들은 따로 이번에 주문하여 받은 씨앗 들이다.

특히 "브레비카리스"라는 아이는 정말 어떻게 태어날지 벌써 부터 기대에 부풀어 있다.

 

이번에 파종하는 씨앗들 중 구근 식물 종류가 두개나 된다.

 

현재 소장하고 있는 다육식물 중 유일한 구근식물인 단애의 여왕은 새 싹을 올리고 있는 중이다.

 

리톱스, 선인장, 구근식물, 코노, 메셈..그리고 다육...이 아이들을 다 가질려면...평생 일을 해야되겠지! ^^

 

그냥 남아메리카로 이민을 가버릴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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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愛.隣.如.己.

스치로폴 Box안에 실려 온 아이들.

시기상 봄에 속하는 3월이지만, 아직도 눈이 내리는 곳도 있고

돌풍과 함께 내리는 비가 무서운..봄이라 말하기엔 아직 이른 날씨다.

 

하지만, 내 마음엔 벌써 봄이 오고 있다.

겨울을 이겨낸 다육이들에게 그 동안의 수고로움에 감사하듯 물을 흠뻑 주고

잠시나마 봄볕을 쐐라고 난간에 아이들을 놓아 두기도 했다.


그 중 가장 설레게 하는 것은 역시!

새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다.



Kotetti상의 파우더 블루를 보고 너무도 키워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나의 품으로 들어 왔다.

백호도 그렇고, 적토이는 물론 오팔금은 나의 꿈이기도 했다.

저렴한 가격에 들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바로 분양신청!을 했고 그에 마냥 행복해 하고 있다.

 엄청 큰 사이즈의 경미인.

아직 적당한 화분을 구하지 못해서 저러고 있다.

아래 작은 분은 판매자께서 사은품으로 주신거다.

 

저기에 아이보리 잎꽂이로 태어난 아가들을 심어줄 계획이다.

작년 가을 쯤(?)  단골 집에서 주신 아이보리 잎꽂이들이 철화로 태어났다.

그 기쁨의 사진은 다음 기회에 올려 보기로 한다.

 

다육은 나의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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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愛.隣.如.己.

식물의 학명 : Echeveria sp. SIMONOASA

원산지 : 멕시코

식물의 특징 : 잎이 도톰하고 길며 백분이 있다 잎을 억지로 따면 상처가 난다 여름철에는 물을 적게 준다. 번식이 잘 안된다.

파랑새와 더불어 웃자람이 심한 아이.

결국 이 아이도 적심을 하기로 결심 했다.

 열심히 위로 자라주었구나..ㅎ

 

 큰 줄기를 잘라낸 상조(霜.朝)

이대로 뿌리가 날 수 있도록 그늘에 말려 두었다.


아래에 잎장 네개를 남겨두고 역시나 소독한 가위로 잘라 주었다.

밑에 자라던 아이가 더 잘 자랄것만 같다.



자른 줄기에서 떼어낸 잎들.

모도 잎꽂이를 할 아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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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愛.隣.如.己.